황병욱 티이씨씨 대표 "반도체·디스플레이 장비 국산화에 온 힘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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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업고등학교 출신인 황 대표는 대기업 계열 반도체 생산기계 회사에 근무하다 지난 1997년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곧 바로 창업에 나섰다. 회사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고졸 출신으로 사내에서 성장하는 데 한계를 절감했기 때문이다. 물론 고졸 학력으로 대기업 계열 회사에 입사해 부족함 없이 지내던 황 대표의아산출장샵 퇴사를 이해해주는 주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.하지만 일본산 브라운관(CRT) 검사 장비를 능숙하게 다룬 그는 회사를 다니면서 이를 직접 만들 수도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했다. 결국 그는 창업 후 CRT 검사 장비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고 이후 디스플레이 시장의 판도가 바뀐 뒤에는 액정 영상 표현장치(LCD)와 유기발광다이오드(OLED) 검사 장비를 연이어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. 이로 인해 국내 검사 장비 업체로는 드물게 삼성SDI와 LG디스플레이와 모두 거래 관계를 맺었다. 중국 BOE 등 해외 수출라인도 보유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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